신정철님의 블로그에서 "세퍼릿 다이어리"를 소개하는 글을 읽었습니다.

먼슬리와 위클리 플래너 페이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 

위는 먼슬리, 아래는 위클리 플래너.. 또는 위는 투두리스트, 아래는 위클리.. 

혹은 위 업무계획표, 아래 메모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 다이어리가 참 편리해 보였어요.

그렇다고 막 사버리고 안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디자인을 본떠 직접 만들어 보았습니다.



다이소에서 산 500원짜리 노트 .







원래는 위아래가 분할되어 있는 노트가 아니라서 커팅매트 위에 두고 커터로 재단했어요.


위쪽은 먼슬리, 아래쪽은 위클리로 만들어보았습니다.

전체적으로 이달의 스케줄을 보면서 주간 스케줄이 서로 겹치지 않게 짤 수 있어서 유용한 것 같아요.





다음 장에서는 위쪽은 to do list란을 만들고,

아래는 계속해서 위클리 플랜입니다.

위클리 플랜은 그날 시간별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신의 시간사용 패턴도 체크하면서 

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 데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.







이번에는 세퍼릿 다이어리에 있는 기존의 업무계획표 모델을 따라 만들어보았고,





신정철님께서 사용하는 업무계획표도 따라 만들어보았습니다.

두가지 모두 사용해보고 어느쪽이 더 좋은지 비교도 해보아야겠죠.








그 다음으로는 자유롭게 메모할 수 있는 메모패드란도 넣어보았습니다.

각 파트의 위치가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는

사용하면서 편의상 바꿀 수도 있겠죠?



여러 노트를 한꺼번에 들고 다니는 것보다 하나로 들고 다니고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.

세퍼릿 다이어리 DIY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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